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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유학생 다오 반 쌍 씨 "봉사활동 통해 한국 사회 일원 자긍심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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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댓글 0건 조회 4,428회 작성일 20-08-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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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한 카페에서 만난 다오 반 쌍 씨가 한국에서 펼쳐 온 봉사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봉사를 통해 얻는 나눔의 기쁨은 살아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28일 대구 북구 한 카페에서 만난 다오 반 쌍(25)씨는 "봉사를 다니며 한국 사회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베트남 하롱베이가 고향인 다오 반 쌍 씨는 서울에서 유학 중인 친구의 권유를 통해 2017년 초 교환학생으로 한국애 오게 됐다.

계명대의 아름다운 학교 환경에 반해 1년간 한국어 어학당 과정을 마친 뒤 베트남 대학을 그만두고 계명대 글러벌한국어문화교육과에

입학했다.  그는 "한국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흥미가 생겼고, 좋은 환경의 한국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갖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지만, 외국인에게 한구살이는 녹록지 않았다.  다오 반 쌍 씨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물어볼 만한 사람도 없어 애를 먹었다.  또 문화, 인식 차이도 힘들었다"며

"사실 한국어를 못 할 때는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곳도 없어 외로웠다"고 말했다.

  그런 그에게 봉사활동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있게 한 원동력이다.  다오 반 쌍 씨는 "멘토링을 하며 한국사회의 일원이

돼 간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낀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학, 영어, 한국어 수업을 멘티들에게 알려주며 서로 소통하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한 순간" 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자료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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