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time, anywhere, we are a family!

커뮤니티

동문동정

美 의회가 인정한 자랑스런 한국인’ 주성배 동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458회 작성일 07-01-16 00:00

본문

美 의회가 인정한 자랑스런 한국인’
 
성악가 주성배(성악83) 동문

[2007.01.11 19:51]  

77f1becced73c43d1cd58d85639bb49d.jpg

미국 연방의회가 13일 뉴저지에서 열리는 미주 한인의 날’ 기념 행사에 한국인 6명에게 처음으로 미 연방의회 인증서’를 수여한다. 주인공들은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조용기(사진 왼쪽) 목사와 볼리비아 기독교대학 정은실(67·가운데) 총장,성악가 주성배(45·오른쪽)씨 가족 4명이다.
 
20070111194707.334.0.jpg


미 연방의회 인증서는 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공화당의 스콧 개릿 하원 의원(뉴저지)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졌다. 미주 한인의 날은 올해가 2회째. 미 의회가 특정 국가 출신 미국인을 위해서는 처음 제정한 기념일이다.
 
- 이하 중간 생략 -

성악가 주성배씨는 가족성악단 피가로 그룹’의 대표를 맞고 있다. 단원은 부인 주효임씨와 동생 정배씨-김지은씨 부부다. 이들 성악가족은 미국의 법무부 국토안보부 국방부 미연방수사국(FBI) 교도소 등을 찾아다니며 노래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선교활동도 펼치고 있다.

계명대 음대(성악83)와 맨해튼음대 대학원을 졸업한 주씨는 “기독교 국가인 미국,특히 정부 관련 기관에 선교활동이 필요치 않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며 “지난해 11월 재향군인 병원을 방문해 한국 고전음악과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선사했을 때 관중석이 눈물 바다로 변한 일도 있다”고 말했다. 또 사법기관 공연은 한국과 미국 문화의 차이를 인식시켜 한인 교포들의 권익 증진에 도움이 되는 부수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주씨는 2004년 4월에는 자이툰 부대 이라크 파병을 둘러싼 논란이 한창일 때 미 국방부 등을 설득,한국과 이라크 올림픽 축구 대표팀간 친선경기를 막후에서 주선하기도 했다.

워싱턴=이동훈 특파원 dhlee@kmi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