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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학관, 백가흠(문예창작학과 교수) 소설가 초청 낭독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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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댓글 0건 조회 2,674회 작성일 21-07-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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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흠 소설가 초청 낭독 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3시 대구문학관 3층 상설전시실에서 마련된다.

콘서트는 백가흠 소설가의 소설집 '그리스는 달랐다'를 독자와 함께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그리스는 달랐다'는 작가가 그리스를 여행하며 느낀 것을 소설 형식으로 풀어낸 책으로, 총 21편의 짧은 소설로 구성됐다. 

오늘날 그리스와 우리나라의 현실을 비교해볼 수 있는 작품으로, 일반적인 그리스 여행기와는 또 다른 관점으로 그리스를 바라본다.

대구문학관 시민 참여 프로젝트 '낭독의 공동체'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선 낭독의 

공동체 참가자 3명과 백가흠 소설가가 '그리스는 달랐다'에 수록된 작품을 낭독하고, 

이에 관한 감상평과 궁금한 점을 이야기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콘서트 중간에는 포크 밴드

 '돈데크만'의 연주도 만날 수 있다. 질문이나 낭독 등 콘서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관객에게는 소설집 

'그리스는 달랐다'를 무료로 증정한다. 


백가흠 소설가는 200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해, 단편집 '귀뚜라미가 온다''조대리의 트렁크' 

'힌트는 도련님''四十四' 등과 장편소설 '나프탈렌' '향' '마담뺑덕' 등을 냈다. 

2017년부터 계명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문학관 상주작가 이선욱 시인은 "여전히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가 책을 통해 그리스로의 간접적인 여행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콘서트는 대구시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시 별도 공지를 통해 

온라인 콘서트 방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무료. (053)421-1221 영남일보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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