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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눈으로 본 수성구 명소, 강석원(서양화과'84) 작가 12일까지 스케치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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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1 댓글 0건 조회 1,733회 작성일 21-11-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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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원 작품 '고모역'


수성문화원이 스케치 전시, 효(孝)가족그림그리기 공모전 등 전시행사를 잇따라 열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수성구의 명소를 강석원 작가의 스케치로 즐기는 '스케치로 본 수성'을 문화원 내 갤러리 수성에서 개막했다.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대구의 대표적 관광지로 떠오른 수성못의 운치 있고 활력있는 풍경을 담은 작품을 비롯해 

고모역, 모명재, 이서공원, 범어 대성당 등 수성구 구석구석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힘 있는 필치로 담아낸 스케치 150여 점이 소개됐다. 

특히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잘 간직한 노변동 사직단, 고산서당, 영남제일관 등을 원경과 근경 등 다양한 초점으로 잡아낸 작품들이 시선을 끈다.

윤종현 수성문화원장은 "이번 전시에서 강 작가는 수성구의 역사적인 명소와 전통이 녹아있는 골목, 문화유산 등을 다양한 형식의 작품으로 담아냈다"며

 "수성구의 문화적 자긍심은 물론 예술가의 눈으로 바라본 수성구의 아름다움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명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강 작가는 1991년 첫 개인전 이후 총 18회의 개인전을 열고 17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대구미술협회, 수성미술가협회, 구상작업작가회 등에서 활동하며 신세계아카데미, 지산평생학습센터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고모역복합문화공간 효 가족그림그리기 공모전'도 개최했다. 총 1천266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유치부는 맹서준(효성유치원), 

초등부는 염재은(태전초등 6년)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영남일보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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