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26일 자카르타 꾸닝안에 있는 리츠칼튼호텔에서 ‘인도네시아한인회 이사회·임시총회’가 열렸다.

[사진제공=인도네시아한인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박재한 인도네시아한인회장이 2년 더 인도네시아한인회를 이끈다.

인도네시아한인회는 “지난 11월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꾸닝안에 있는 리츠칼튼호텔에서

 ‘2021년도 이사회·임시총회를 개최했다”면서 총회 2부에 진행된 한인회장 선거에서 박재한 한인회장 연임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선거인단 125명 중 96명이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박재한 후보는 58표, 이진수 후보는 38표를 받았다. 

박 후보는 정견발표를 통해 한인들이 의지할 수 있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코로나 시국에서 

절실했던 한인전담 의료 시스템을 구축과 인도네시아 속의 한인역사 바로 세우기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2019년에 다시 한인회장으로 선출된 박재한 회장은 지난 30년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의료제조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호텔과 유통물류 등 사업도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한 회장은 2022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3년 동안 제7대 인도네시아한인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출처 : 월드코리안뉴스(http://www.worldkorean.net) 2021.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