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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최정상 소프라노 이화영(성악과'86)의 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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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 댓글 0건 조회 1,122회 작성일 22-03-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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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예회관 올 첫 명인전
지역문화 발전 공헌 예술가 소개
피아노 트리오 연주 맞춰 공연
특별 게스트 테너 하석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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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화영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2년 첫 기획공연으로 명인전 소프라노 이화영 리사이틀을 

11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연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명인전은 개인의 역량과 더불어 명인의 활동을 통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지역 문화 발전에 영향을 끼친 예술가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번째 명인전 무대는 기품 있는 음색과 깊이 있는 음악으로 30여 년간 최정상 무대를 지켜온 

관록 있는 소프라노 이화영이 꾸민다. 

이화영은 대구 출신의 대표 소프라노로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 후 

이탈리아 베니아미노 질리 오페라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그는 유학시절 일찍이 국제콩쿠르 입상을 통해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주요 극장들과 왕성한 활동을 하며 대구가 배출한 소프라노로 손꼽는다. 


현재 전문연주자로서 왕성한 활동뿐만 아니라 자신의 모교인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날 공연의 1부는 한국가곡, 2부는 오페라 아리아들로 구성한다. 


1부 무대는 피아노 장윤영, 바이올린 박은지, 첼로 이동열의 피아노 트리오 연주에 맞춰, ‘강 건너 봄이 오듯’,

 ‘산촌’, ‘코스모스를 노래함’, ‘눈’ 등 봄을 시작으로 사계절이 담긴 한국 가곡들을 연주한다.

2부 무대는 피아노 선율에 맞춰 소프라노 이화영이 애정을 갖는 오페라 작품의 아리아들을 선보인다.

‘가면무도회’ 중 ‘여기 죄로 인하여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이곳에’, ‘맥베스’ 중 ‘불빛은 꺼져가고’ 등이 연주된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테너 하석배가 출연하여 ‘토스카’의 ‘마리오! 마리오! 마리오!’,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을 빛나건만’ 등 주옥같은 아리아와 이중창을 들려준다. 


출처 : 대구신문(https://www.idaegu.co.kr)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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