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예갤러리, 내달 4일까지 노태웅(회화과 '76) 서양화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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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 댓글 0건 조회 899회 작성일 22-03-24 09:25본문
노태웅 서양화가가 구미예갤러리에서 '세계로의 초대전'을 열고 있다. 노 작가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노태웅 서양화가의 ‘세계로의 초대전’이 내달 4일까지 구미예(藝)갤러리에서 열린다.
노 작가는 흔히 마주하는 풍경이지만 독특한 작업 기법으로 표현해 강한 여운을 주는 작품을 선보여왔다.
<사>한국예총 구미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초대전에는 30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그의 작품은 현대 미술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트린다.
노 작가의 특유의 화법으로 고향에 대한 향수와 자연에 대한 정서를 따뜻하게 녹여낸다.
노란색, 녹색, 파란색, 갈색을 주조색으로 한 그의 작품은 단색조로 표현돼 중후한 이미지를 풍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의 봄·여름·가을·겨울, 남해도 인상, 우도의 겨울 등을 만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노 작가는 계명대 미술대학과 대학원(회화과)을 졸업한 뒤 1986년 맥향화랑 초대전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50여 차례 전시회를 열었다. 대구예술대 서양화과 교수도 역임했다.
금복문화상, 대구예술상(대구예총), 대구시미술대전 초대작가상,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 초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영남일보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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