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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호 (경영학과 석좌교수 )경영의 창으로 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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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 댓글 0건 조회 940회 작성일 22-03-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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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소명감 덕목 삼으면
시대·상황 달라져도 문제 없어
이론보다 인문학 원칙 삼아야
대구신문 기고 칼럼 엮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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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전문가의 경영 칼럼을 엮은 책이 출간됐다.

저자가 본지에 지난 2019년 7월부터 2년 6개월가량 걸쳐 격주로 기고한 글을 한데 엮어냈다. 

계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경영대학원장을 맡고 있는 저자는 경영학을 50년간 공부하고 가르쳐왔다. 

그럼에도 아직 경영학의 정수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며 겸손을 보인다. 

그는 한국경영학회 운영위원, 한국중소기업학회 이사, 한국전략마케팅학회 회장, 한국마케팅학회 부회장, 

한국산업경영학회 회장, 한국인터넷상거래학회 편집위원장과 부회장, 한국유통학회 부회장, 

한국소비문학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저자에 따르면 경영은 ‘사람’에 관한 일이다. 따라서 경영은 그 대상이 무엇이든지 사람이 사람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경영과 경영학이 인문학을 기초로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사람이 바뀌면 경영도, 경영학도 변하기 마련. 

하지만 그는 사람에 관한 어떤 일에도 진정성, 소명감, 충성심, 용기 등 근본 덕목이라는 기본이 있는 법이라 믿는다.  


저자는 기본이 시대, 상황, 사람을 가라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최신 이론이나 기법 이상으로 기본과 원칙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저자는 매 칼럼을 통해 경영 이론을 상세히 설명하기 보단 경영의 창을 통해 관찰한 세상의 이야기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제시했다. 

또한 경영 현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모든 글에서 일관되게 원칙과 기본을 꾸준히 강조했다.

책은 그가 2년 반에 걸쳐 써온 글들을 비슷한 갈래로 묶어 1부 경영이란 무엇인가, 

2부 기업의 본질과 경영자 역할, 3부 유통의 실상과 소비자 변화, 4부 마케팅 어떻게 할 것인가, 

5부 일의 본질과 변혁시대의 삶 등 총 5개의 장으로 분류했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보다 쉽게 경영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대구신문(https://www.idaegu.co.kr)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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