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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계명대 교수 감독 영화 '시계' 휴스턴국제영화제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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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 댓글 0건 조회 829회 작성일 22-05-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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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감독

제71회 칸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조현준 계명대 교수(언론영상학과) 감독 영화 '시계'가 올해 제55회를 맞은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오리지널 영화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해당 작품은 부조리한 사회구조와 문제점들을 대담하게 다루는 조현준 감독의 연출작이다. 

조 감독은 아마존의 약물을 이용하여 정신 질환을 치료하려는 한 가족의 여정을 그린 장편 다큐 '마더 아야'로 

2022년도 같은 영화제에서 백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휴스턴국제영화제는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3대 영화제 중 하나다.

영화 '시계'는 군부대에서 성범죄에 연루되며 갈등을 겪는 이병 진현호 역할로 열연한 배우 류경수 주연의 영화다. 

디테일이 살아 있는 눈빛과 표정 연기를 바탕으로 캐릭터의 복잡한 심리 상태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며 

현재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류경수의 출중한 연기력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조현준 감독은 배우 류경수에 대하여 '도화지'와 같은 배우로 표현을 하며 "연출자가 원하는 색상의 물감을 하얀 도화지에 

마음껏 칠하여 다양한 그림으로 완성시킬 수 있는…, 그런 다채로운 배우"로서 잠재력을 느꼈다고 말한다.

류경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과 영화 '인질' 등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고 현재는 배우 강수연·김현주와 

호흡을 맞추며 기대를 받고 있는 넷플릭스 영화 '정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현준 감독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적 있는 북한 잠입 취재 다큐멘터리 '삐라'로 데뷔를 하였고 

최근에는 범죄다큐스릴러 제작을 진행 중에 있다.

조현준 교수는 본인의 북한 방문기인 '조현준 교수의 북한 이야기'를 영남일보에 연재한바 있다.

(영남일보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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