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time, anywhere, we are a family!

커뮤니티

동문동정

목관 플루트와 하프시코드의 조합…플루티스트 하지현(관현악과'98) 19번째 독주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총동창회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3-09-25 09:32

본문

4069312bf912340908c99095bb75021f_1695601906_8672.jpg
플루티스트 하지현의 19번째 독주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공연의 부제는 '매혹의 바로크, 대구를 품다'이다. 이번 독주회에선 바로크 음악이 지닌 활기와 재치, 유머를 풍요롭게 담아 바로크 음악의 묘미를 전할 예정이다. 플루트의 원전악기인 트라베소를 후대에 개량한 뵘시스템 우드 플루트로 자신의 해석을 선보이는 무대로 준비했다. 대구지역 음악인으로는 처음 도전하는 목관 플루트와 하프시코드와의 조합이어서 눈길을 끈다.

1부에선 트라베소를 연상케 하는 목관 플루트와 하프시코드를 위한 곡들을 선보인다. 2부에선 지역 작곡가 이승은을 위촉해 목관 플루트와 하프시코드를 위한 곡 'skybridge'를 초연한다. 피날레로는 하프시코드와 현악 앙상블과 바흐의 플루트와 쳄발로 오블리가토를 위한 소나타 BWV 1067을 들려준다.

네덜란드 출신 쳄발리스트 아렌트 흐로스펠스와 바이올리니스트 송정민·박신혜, 비올리스트 박소연, 첼리스트 이희수, 콘트라베이시스트 송성훈이 호흡을 맞춘다.

플루티스트 하지현은 계명대 주최 콩쿠르 1등을 계기로 계명대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이후 프랑스 파리 폴 뒤카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프랑스 레오폴드 벨랑 콩쿠르 1위와 프랑스 로제 부르당 콩쿠르 1위, 프랑스 유럽팡 피카르디 콩쿠르 2위를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전석 2만원. 053-623-0684 


출처 : 영남일보 2023.09.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